근무 후 휴일을 맞아 잠시 외출했던 소방관이 길에 쓰러진 응급환자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곧장 심폐소생술과 빠른 현장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24일, 오후 4시 반쯤 소방차에 찍힌 블랙박스 화면입니다. <br /> <br />길에 쓰러진 70대 남성을 소방관이 심폐소생술을 벌이는 사이 그 뒤에 있는 한 남성이 제세동기를 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 동부소방서 소속 정명환 소방교가 근무 후 휴일을 맞아 외출하던 중 길에 쓰러진 7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소방교는 즉시 119에 신고해 구급차를 요청했지만, 현장 도착 시간이 늦어질 것으로 판단해 제세동기를 갖춘 소방차를 추가로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 정 소방교는 주변에 있던 시민들과 함께 쓰러진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침내 제세동기를 갖춘 소방차가 도착했고 잠시 뒤에는 119구급대도 도착해 환자를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이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명환 소방교의 빠른 대처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2604125706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